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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반려동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동물은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질병 중 간이나 신장의 경우 60~70%이상 손상 받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람처럼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내원하였을 때에는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은 노화에 따른 변화가 매우 빨리 오며 질병은 더 빨리 진행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병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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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방사선이 가치 있는 부가검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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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복부와 후지방사선은 체내기관들의 사진을 제공합니다.
방사선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알 수 없는 중요한 의료정보를 제공합니다.
복부장기의 크기(예를 들어 심장, 간, 신장, 비장), 폐의 이상, 신장이나 방광결석, 촉진되지 않는 종괴의 존재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등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완전한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변검사와 흉부, 복부와 후지방사선 검사의 조합은 노령동물을 완전하게 검사하는 뛰어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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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의 나이 | 사람의 나이 | 개의 나이 | 사람의 나이 |
| 1년령 | 20세 | 9년령 | 60세 |
| 2년령 | 25세 | 10년령 | 65세 |
| 3년령 | 30세 | 11년령 | 70세 |
| 4년령 | 35세 | 12년령 | 75세 |
| 5년령 | 40세 | 13년령 | 80세 |
| 6년령 | 45세 | 14년령 | 85세 |
| 7년령 | 50세 | 15년령 | 90세 |
| 8년령 | 55세 | 16년령 | 95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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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사에서는 방사선 검사(흉부, 복부, 사지관절), 초음파 검사, 전신 혈액화학 분석, 뇨검사 등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대부분의 질병(심질환, 관절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결석, 당뇨병)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전신 신체검사, 안과검사, 치과검사, 피부검사, 귀검사도 같이 받게 됩니다.
종합검사를 한다고 해서 15년의 수명을 20년 혹은 그 이상으로 늘릴 수는 없게지만 나의 반려동물이 나와 함께 사는 동안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고통 받고 있거나 큰 질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또 각각의 질병들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간단한 약물이나 처방식 등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들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성견 및 성묘의 경우 1년에 1회(사람으로 치면 5년에 1회정도), 노령견 및 노령묘의 경우 6개월에 1회(사람으로 치면 2~3년에 1회 정도)는 꼭 정기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